VA주 물고기 미술공모전 한인학생 초 중 고등부 1등
2006-06-13 (화) 12:00:00
2006년 버지니아주 물고기(State-Fish) 미술공모전에서 한인 남학생 3명이 초·중·고등부 1등을 차지했다.
김동욱(훼어팩스고 11)군은 고등부, 조나단 황(세인트 마이클 9)군은 중등부, 헤이든 전(생스터 초등 6)군은 버지니아 지역 초등부(4-6) 1등에 입상, 내달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김군은 버지니아 주 물고기인 송어(Brook Trout)를 세밀히 묘사한 흑백의 차콜화, 황군은 연두색 수초 속에서 유영하고 있는 수채화, 전군은 파스텔화로 각각 1등에 선정됐다
어류와 수자원 보호, 환경의 소중함 등을 일깨우고 미술에 재능있는 청소년 발굴을 위해 비영리 기관 ‘Wildlife Forever’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공모전은 초등학교 4학년~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대회 1등 수상작은 기념 우표로도 제작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