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천세련씨, 한국 전통 매듭 강습
2006-06-08 (목)
뉴욕의 중견화가 천세련씨가 지난 2일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제31회 버겐 카운티 청소년 예술축제에서 우리의 전통 매듭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천세련씨는 버겐 카운티 중고교생들과 교사, 지역 예술단체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 100 여명에게 전통 매듭 재료를 이용해 열쇠고리, 팔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한편 학생들은 이를 배우면서 매듭을 직접 만드는 한국 매듭 클래스를 가졌다. 호응도가 좋아 주최측은 내년에도 이 축제에서 한국 매듭 웍샵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