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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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에서 전통무용 공연

2006-05-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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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모여 성황

아태 문화의 달을 맞아 워싱턴 DC 검찰청사에서 한국 전통무용 공연과 한국 음식 시식행사가 열렸다.
DC 시정부의 타드 김 법무실장 등 검찰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한국예술원(원장 서순희) 단원들은 한국 고전무용의 세계를 소개했다.
타드 김 법무실장은 무대에 올라 “최근 한국계 하인스 워드가 NFL MVP로 선정되고, 김치가 미국인의 새로운 인기 음식이 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고, 공연 뒤 실제로 김치 등 한국음식을 시식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공연 뒤 유진 애덤스 DC 법무 차관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다”며 공연단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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