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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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주류협회 총회“협회 활성화, 장학사업 주력”

2006-0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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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식품주류협회(KAGRO)가 22일 정기총회를 겸한 이사회를 열고 홍진섭 현 회장을 18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박만출 이사장의 뒤를 잇는 신임 이사장에는 정종만 장학위원장이 선출됐다.
홍 회장은 “침체됐던 식품주류협을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사들과 회원들의 협조를 구했으며 정 신임이사장도 “회장단과 더불어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협회는 올해도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장학사업에 주력키로 결정하고 오는 6월17일 불 런 골프클럽에서 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총 144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120달러(회원은 100달러).
홍 회장은 “올해는 장학생을 DC 각 관구에서 1명씩 선정할 계획”이라며 “가능하면 자랑스런 한인 입양아도 추천 받아 시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말 파티를 겸한 장학금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가질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 KAGRO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이와 관련 어윤환 사무총장은 “미주 식품총연합회가 이 기간 중에 총회를 열 예정”이라며 “주최측에서 두 명의 워싱턴 지역 참가자에게 비행기 표를 제외한 여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순근 재무는 2005년 수입 3만3,430.92달러, 지출 2만6,357.89달러, 잔액 7,073.03달러를 보고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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