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인 지도자 키운다
2006-05-18 (목)
한인유권자센터 ‘2006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접수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가 ‘2006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 차세대 한인 리더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오는 6월12일부터 7월24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유권자센터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미국 정치와 정치제도 분석, 선거이해, 한인사회 당면 이슈에 대한 토론과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유권자센터 산하 ▲정책분석위원회와 ▲적극적 선거참여활동위원회 ▲미디어 홍보위원회에서 활동, 현장학습을 통한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 주 미 주류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실정치를 익히고 정부기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과 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원만한 대인관계, 함께 할 줄 아는 책임감과 헌신, 주말활동 가능성, 대화술, 이중 언어 가능자를 우선 기준으로 선발한다. 신청마감은 이달 29일까지다. 신청 시 이력서와 에세이가 요구되며 에세이는 H.R 4437이 한인사회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 세대차 극복방안 그리고 4.29 LA 폭동의 원인과 장단기적 결과 등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 작성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신청안내는 웹사이트(www. koreanvot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Korean American Voters’ Council 40-11 149th Place Flushing, NY 11354 이다.
한편 유권자 센터 적극적 선거참여활동위원회(PACC)는 지난 14일 늘기쁜교회(Joyful Church 담임 김홍석 목사/ 영어부 Young Chae 목사)를 방문, 한인 2세들을 상대로 유권자 등록 및 선거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 7명의 신규 유권자를 확보하고 48명으로부터 비자 면제국 지정을 위한 서명을 받았다.
유권자 센터는 오는 21일 뉴욕교회(담임 김은철 목사)와 퀸즈 칼리지 스튜던트 유이온에서 열리는 미동부 봉축 대법회에 참석, 유권자 등록 및 선거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718)961-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