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3’ 수입 기대 못미쳐
2006-05-09 (화)
지난 주말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3’가 비평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흥행 액수에서는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미션 임파서블 3’는 주말 사흘 동안 4,8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주말 1위로 개봉했지만 업계는 지난 2000년 5,700만달러로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2’의 개봉 기록에도 못 미친 것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
이번 개봉 결과를 놓고 할리웃에서는 톰 크루즈가 지난 1년간 지나치게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내린 것이 그의 스타 파워와 관객 동원력에 손해를 끼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