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향군인 공원에 이름 남긴다
2006-04-18 (화) 12:00:00
한국재향군인들, 로즈빌 기념공원 벽돌판에
5월 20일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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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과 6.25 참전용사가 포함된 한국 재향군인들의 이름이 로즈 빌에 위치한 재향군인 기념공원에 영원히 남게 됐다.
콘크리트 벽돌 판에 영문 이름, 군 복무기간, 군 소속이 담긴 기록을 후세에 남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 는 5월 20일, U.S Armed Forces Day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안승옥 재향 군인회 회장은 미 재향군인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결과가 마침내 동등한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가져왔다며 기념공원에 새겨질 벽돌 판 구입에 한국 재 향군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1인당 벽돌 판 구입 금액은 50달러이며 오 는 5월 10일까지 안 회장을 통해 (916-212-3463)신청 할 수 있다.
새크 라멘토 재향군인회는 지난주 임시 임원회를 개최하고 미국 재향군인회 죤 피처 회 장과 지역 대표들(미 재향군인회)과의 회동 내용을 검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
임원회는 오는 5월 20일 기념행사와 6.25 참전 기념 행사를 미 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인문화 회관에서 저녁 만찬을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정기 월례회를 소집(문화 회 관), 행사 준비에 따른 안건들을 통과시키고 기념 벽돌 판 구입 접수를 받을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