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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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거리 개· 보수 위해 15억 공채발행 추진

2006-04-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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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회가 수십년간 제대로 손대지 못했던 LA 시내의 약 4,000마일의 거리 개보수 작업을 향후 8년에 걸쳐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LA시의 거리는 총 6,500여마일로 이번 개보수는 전체의 60%를 보수하거나 새로 단장한다는 내용이다. 공사대금을 위해 12일 시의회는 15억달러의 공채발행안을 오는 11월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승인을 얻어내기로 결정했다.
15명 시의원 중 현재 7명이 지지한 이 안을 발의안으로 선거에 부치기 위해서는 오는 8월10일까지 과반수 의원의 찬성을 받아내야 한다.


샌퍼난도 밸리 지역구의 시의원 토니 카데나스와 그레이그 스미스가 공동 발의한 이번 공채 발행안이 통과되면 LA시의 주택 소유주들은 향후 20년간 매년 100달러 이상을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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