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시간 늦게 출발
2006-04-02 (일)
22일부터 실시되는 서머타임에 따라 대한항공의 워싱턴-인천 노선 운항 시간이 조정된다.
이에따라 4일(화)부터 인천행 항공편은 현재의 12시30분에서 오후 1시30분으로 출항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한국 도착시각은 다음날 오후 5시로 현재와 같다.
인천에서 워싱턴행 항공편은 현재의 10시50분 출발과 동일하며 도착 시간은 현재 10시30분 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1시30분.
조앤 김 워싱턴 판매소장은 “서머타임으로 인해 자칫 혼동이 생길 수 있다”며 “시간 체크를 꼼꼼하게 해야 항공 시간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화, 목, 토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한편 서머타임 실시로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늘어난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