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젊은 부자들

2006-04-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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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돈버는 비결



이 책은 한국사회에서 현재 유동성 현금자산 20억 원 이상을 보유한 30~40 대 젊은 부자 176명의 성공 투자노하우와 마인드, 지혜로운 투자철학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대기업 직장인 평균연봉의 10 배 이상을 소득세로 납부하고 있는 젊은 부자다.
맨손으로 시작해 수십억을 재산을 일군 176명의 젊은 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모든 투자전략을 저자는 심층 취재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어가며 열심히 돈을 모아 마침내 장년 이후에 남부럽지 않은 재산을 일군 사람들, 지금껏 우리는 그들을 ‘부자’라고 불러왔다. 아울러 근검절약과 검소함에 바탕해 청춘을 바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돈을 모으면 마침내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배워왔다. 시대가 빠르게 바뀌면서 경제 환경의 변화로 부자의 패러다임 또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 책은 부동산을 비롯해 해외펀드, 주식, 채권, 달러, 개인사업, 나아가 소비자금융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를 통해 부자의 반열에 오른 젊은이들의 생생한 성공사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해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었는지, 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입체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라’ ‘반드시 35세 이후에 집을 사라’ ‘투자관련 법률의 전문가가 되라’등 투자원칙을 다룬 1부와, ‘투자의 가장 위대한 멘토는 책이다’ ‘72의 법칙이 부자를 만든다’ ‘효과적인 정보망을 구축하라’등의 투자 마인드를 다룬 2부로 본문은 이루어져 있다. 젊은 부자는 물려받은 유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일 것이라는 고정관념 대신, 철저한 자기관리와 치밀한 전략의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준다.
예전과 달리 요즈음은 젊은 나이에 부를 이루어 좋은 집과 비싼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때마다 들었던 많은 의문들이 이 책을 읽고난 후 알게 되었고 그들이 부를 이룬 치밀한 열정을 새삼 깨닫게 되며, 다양한 경제활동의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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