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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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한국어 교육법 제공

2006-03-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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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교협, 오는 7월 학술대회 갖기로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ㆍ회장 손창현)는 오는 7월20~22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세계 속의 한류문화와 창조적인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제24회 교육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각 한인학교 지역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학술대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 방법을 배우고 서로 네트워킹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협의회는 또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미 전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도 연다.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 2세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 감성을 열어주고 그 꿈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5~11학년 재학생 중 한국에서 2년 이상 초등학교 교육을 받지 않고 미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학생들이면 참가할 수 있고 지역별 예선을 거쳐 우승해야 전국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소재는 ‘자신의 미래의 희망과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며 3~5분 길이여야 한다. 당선자는 주미대사 표창장과 상장, 트로피, 장학금을 받게 된다.
협의회는 이밖에 지난해부터 경의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어 교사 인증 제도를 통해 인증서를 받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제1차 교사 인증서를 전달한다. 또 개교 20주년 이상 한국학교와 장기근속교사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문의 (808)382-4499(손애자 홍보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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