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염경묵.노대산.소프라노 김미순씨
9월13일개막 2006-2007 시즌 무대 장식
바리톤 염경묵·노대산, 소프라노 김미순씨 등 3인 한인 성악가가 오는 9월13일 개막하는 뉴욕 시티오페라 2006~2007 시즌 무대에 선다.
지난 시즌에도 뉴욕 시티 오페라에서 활약한 바리톤 염경묵씨는 9~10월 공연되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에서 파리 뒷골목 다락방에 사는 음악가 쇼나르(Schaunard) 역을 맡는다.바리톤 노대산씨는 9~11월 공연작 비제의 ‘카르멘’에서 에스카미오로 노래한다.소프라노 김미순씨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스즈키에 발탁됐다.
뉴욕 시티 오페라는 새 시즌 헨델의 오페라 ‘시멜레’(Semele)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코지판투테’, 아서 설리반의 오페라 ‘팬잔스의 해적’(The Pirates of Penzance), 로시니의 ‘호수 위의 미녀’ 등 5개 신작을 비롯 헨델과 그레텔, 라보엠, 카르멘, 나비부인, 라트라비아타, 헨델의 오페라 ‘플라비오’ 등 모두 12개 오페라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2005~2006 시즌에는 염경묵씨 외 나비부인의 여주인공 쵸쵸상으로 활약한 소프라노 임지현(나비부인 쵸쵸상 역), 4월6일부터 오페라 라보엠의 여주인공 미미로 노래하는 소프라노 이윤아(라보엠 미미 역)씨가 주역에 발탁됐다.
한편 뉴욕 시티 오페라는 올 시즌 관람객 유치 일환으로 3종류의 특별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온라인(www.nycopera.com)을 통해 입장권을 구입하는 학생들에 한해 37달러 이상의 티켓은 50% 할인해준다. 또한 뉴욕 시티 오페라는 공연당일 오후 4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티켓을
구입하는 학생들을 위해 좋은 좌석의 티켓을 16달러에 판매한다. 21~35세 관객들은 선택한 공연 날짜 2주전에 구입할 경우 오케스트라 석의 입장권을 30달러에 할인받을 수 있다.▲문의: 212-870-4238(웹사이트: www.nycopera.com)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