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에 황해도민회 장학기금이 설립된다.
황해도민회(회장 박정휘)는 3일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에 영구장학금 2만달러를 기탁한다고 발표했다.
김태환 도민회 총무는 “5년 전부터 도민회에서는 매년 회원 자녀 두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는데 이 프로그램을 확시키기 위해 장학재단에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무는 “장학금이 가능하면 황해도민 자녀를 포함한 실향민 자녀들에게 지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은 6일 저녁 강서면옥에서 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