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씨 맨하탄 음대 필하모니아와 협연

2006-02-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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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씨가 17일 오후 8시 맨하탄 음대 보든 오디토리엄에서 거장 케네스 키슬러가 지휘하는 맨하탄 음대 필하모니아와 협연한다.
주디 강씨는 지난해 2월 맨하탄 음대 아이젠버그 프리드 콘체르토 콩쿠르에서 우승, 이날 필하모니아와 브람스의 바이얼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D장조, Op.77을 연주한다.
소리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지휘자 케네스 키슬러는 뉴햄프셔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여러 유수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주디 강씨의 협연에서 필하모니아를 객원 지휘한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강씨는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카리스마적인 연주로 비평가들로부터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란 평가를 받았고 전액 장학생으로 커티스 음대에 입학, 17세때 커티스 음대 사상 최연소 졸업생중 한명으로 기록됐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 취득 후 맨하탄 음대 사상 최초로 연주 박사학위에 해당되는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캐나다 음악 콩쿠르 대상 연달아 수상, 나움버그 국제 바이얼린 콩쿠르 우승, 재능 있는 30세 미만 연주자들에게 주는 실바 겔버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고 한국음악재단 주최 카네기홀 웨일홀 데뷔 연주회, 말보로, 라비냐 국제 여름음악축제 연주회 등을 가졌다. 지난달에는 세계 구호기관인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 음악회이다. ▲연주 장소: Borden Auditorium, Manhattan School of Music, 120 Claremont Avenue(122 스트릿과 브로드웨이 사이)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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