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해 길잡이 ‘문화 충격’
2006-02-14 (화) 12:00:00
소냐 베그데일 박사•허승화 박사 공동집필
한국문화 바른이해와 홍보위해 7년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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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책자가 이민 2세들과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이해하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문화 충격(Culture Shock)’이라는 책은 현재 콘코디아 대학교 사회 사업과 사회 연구 학과장인 소냐 베그데일 박사와 미시건 주 페리스 대학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은퇴한 허승화 박사가 공동 집필했다.
두 저자는 한국 문화의 바른 이해와 홍보를 위해 7년 간의 서강 대학교(영문과) 교수생활을 통해 농촌과 서울을 오가며 1년 동안의 집필 과정을 거쳐 한국 역사, 경제, 사회, 관습, 예의 등 여러 측면의 한국 문화를 책자에 소개하고 있다.
허승화 박사는 ‘문화 충격’책자의 집필 동기에 대해 한국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한인 2세들과 외국인들이 한국을 바로 알고 가까이 접근함으로서 효과적인 관계를 확대 시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을 소개한 ‘문화 충격’은 세계적인 출판사인 ‘타임스 북스 인터내셔널’사가 세계 각 나라를 대상으로 문화와 역사를 시리즈로 소개한 한국 편 책자로서 현재 세계 유명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학의 교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책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현재 새크라멘토에 거주하고 있는 허승화 박사에게 문의 하면 된다. (916-419-0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