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인스 워드 장학금수여식 초청

2006-02-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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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는 올해 장학금 시상식 기조연설자로 수퍼 보울 MVP 하인스 워드 선수(사진)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희경 회장은 9일 “하인즈 워드 선수가 94년 한미장학재단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 시상식이 풋볼 시즌중인 9월에 거행되지만 워드 선수를 기조연설자로 초청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조만간 임원들과 함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어머니 김영희씨와 워드 선수를 만나, 오는 9월 17일로 예정돼 있는 장학금 시상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94년 고교 졸업 당시 한미장학재단 장학금을 받은 워드 선수는 최근 어머니 김영희씨 이름으로 한미장학재단 내에 장학금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본보 9일자 보도)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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