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상기 총영사 새크 목회자들과 오찬간담회

2006-02-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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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한인사회 참여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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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정상기 총영사는 지난 2일 OZ 갈비 한식집에서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회장 이광희 목사) 소속 목회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인사회 행사에 교회가 적극 참여해 달라 당부했다.
30여명이 모인 이날 모임에서 정 총영사와 동행한 북가주 교회 협의회 총 연합회 회장인 홍영수 목사는 바쁜 목회 일정 속에서도 한인 사회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 참여하자고 촉구했다.

이광희 목사의 설교와 정현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 총영사는 총영사관의 업무에 관해 △경제 관련 외국인 투자 유치 △문화 행사 △동포 영사 업무 세 가지로 나뉘어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총영사는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참여 정신(투표, 공청회, 타 커뮤니티와의 공조) ▲소수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와의 연계강화 및 진출 추진 ▲교회와 한인사회 봉사 병행 ▲이민 1세와 2세간의 장벽 허물기 등의 사업 추진에 교회가 앞장 서 달라 당부했다.
그는 동포사회를 위한 영사관의 3대 과제를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 2세 양성, 정치력 신장으로 정하고 현재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하고 한인회와 총영사관 및 교회 협의회가 힘을 합하여 한인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분위기 조성에 일조 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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