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카운티 교육청(FC PS) 주최 스칼라스틱 예술 공모전 비주얼 아트 부문에서 한인 학생이 다수 입상했다.
카운티 교육청이 31일 발표한 심사결과에 의하면 총 41명의 한인학생들이 금상 11개, 은상 28개, 장려상 10개 등 총 49개의 상을 차지했다.
이중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4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진출, 미주 각 주 금상수상자들과 경쟁을 벌인다.
카운티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공모전에는 애니메이션, 드로잉, 페인팅, 프린트, 사진,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비디오, 3-D 작품, 조각 등의 미술과 문예 분야에 총 1,500여점이 출품돼 348점이 입상했다. 이중 금상은 101명, 은상 159명, 88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상작 전시회는 3일부터 16일까지 노바(NOVA)대학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5일(수)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지난 1923년 시작된 스칼라스틱 예술 공모전은 미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잘 알려진 대회로 미술전과 문예공모전으로 구분돼 매년 25만점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다음은 학교와 입상자 명단.( )는 입상 내역.
▲애난데일-안봉(금상, 포트폴리오)▲센터빌-주은정(장려상, 세라믹), 이주현(장려상, 조각), 권영하(은상, 믹스드 미디어)▲샌틸리-제인 주(장려상, 프린트 메이킹),김예(장려상, 드로잉), 새라 서(장려상, 페인팅·포트폴리오)▲훼어팩스-김명숙(금상:믹스드 미디어·페인팅, 은상:드로잉, 장려상:페인팅), 오혜림(은상, 믹스드 미디어)▲레이크 브래덕-재클린 박(은상, 드로잉), 알렉스 진(은상, 비디오&필름), 주민선(은상, 비디오&필름), 서동찬(은상, 비디오 &필름), 신상훈(은상, 비디오 &필름)크리스티나 서(은상, 비디오 &필름), 앤젤라 조(금상, 믹스드 미디어)▲레이니어 중-안홍규(금상:드로잉, 조각:은상), 제니퍼 김(장려상, 드로잉)▲리-에이미 정(장려상, 프린트 메이킹), 루비나 김(은상, 포트폴리오)▲롱펠로우 중-김승현(은상, 컴퓨터 아트)▲매디슨-줄리 한(은상, 드로잉), 제인 유(금상, 포트폴리오)▲맥클린-김지원(은상, 드로잉), 김수해(은상, 페인팅), 전민경(은상, 사진), 김민승(은상, 조각), 크리스티나 박(은상, 조각)▲옥턴-김결(은상, 페인팅)▲로빈슨-림영(은상, 프린트메이킹), 조다은(금상, 드로잉), 이명선(은상:세라믹·믹스드 미디어)▲토마스 제퍼슨-빅토리아 리(은상, 페인팅)▲웨스트 스프링필드-대니얼 김(은상,드로잉), 박래규(금상, 드로잉)▲웨스트필드-제이크 함(은상·장려상:사진), 크리스티나 김(은상:드로잉, 장려상:포트폴리오), 엘리 김(은상, 포트폴리오)▲웃슨-한승연(금상-포트폴리오), 샤페이 한(금상:드로잉·포트폴리오), 홍한나(금상,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