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인칼럼/ 어려운 시대에 최고의 인생을 사는 법

2006-01-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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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광스님(뉴욕불광선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좋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법구경에는 “모든 일의 근본은 마음이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살이를 해나가는 데에 있어서, 난관과 역경을 극복함에 있어서 최대의 적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도 결국은 우리 마음속에 어떤 의지와 신념을 품고 노력했느냐에 달려 있다. 결코 불보살님의 가피원력이나 우리 자신의 재능이 부족해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불보살님의 대 원력임에도 불구하고 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원인은 바로 우리의 잘못된 마이너스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난 이미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어. 이게 내 한계야! 내가 그렇지 뭐! 나 같은 것이 어떻게 그런 대단한 사람이 되겠어. 이제 난 글렀어!”안됐지만 맞는 소리다. 우리 스스로의 패배적 사고의 생각을 바꾸기 전까지는 말이다. 우리 마음 속 깊은 무의식 속에 잠재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려면 가장 먼저 ‘큰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어야만 한다. 지금 당장 최선의 긍정적 눈으로 인생을 바라보아야 한다.


언제나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자. 예를 들면 그 비전이란. 가게가 번창하는 모습, 나날이 매상이 올라가는 모습, 자녀들이 원하는 대학을 들어가서 기뻐하는 모습, 부부관계가 회복되고 가정이 풍요로워지는 모습, 자신의 원력과 꿈이 이루어지는 모습, 회사에서 승
진하여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모습, 서로가 원하는 결혼 대상자를 만나는 모습 등이다. 모든 꿈은 우리 마음속에 품고 굳게 믿어야 이루어진다. 마음속에 품는다는 것은 마음속에 원하는 삶의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다. 언제나 이 이미지를 자신의 일부로 삼아야 한다. 한순간 한
순간의 생각에서도, 상대편과의 대화와 대화 속에서도, 깊은 잠재의식 속에서도, 어떠한 행위와 행동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의 모든 부분에 이러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

패배와 실패의 이미지를 그리는 사람은 실패자의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승리와 성공, 건강과 풍요로움, 기쁨과 평화, 사랑과 평화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은 아무리 큰 장애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런 인생을 살게 된다. 우리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허우적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자기 확신의 믿음과 더 큰 미래를 보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부정적인 생각과 치졸한 패배감 속에서 허우적댈 필요가 없다. “많이 배우지도 못한 내가 이 정도면 됐지.” “내 몸이야 뭐 항상 이렇게 골골하지.” “난 여기까진가 봐.” “이게 내 한계야.” “난 본래 그런 사람이잖아.” “내 인생에 언제 잘되는 것 봤어.” 이런 옹색하고 비좁은 생각을 떨쳐버리고 오직 불보살님의 자비 대 원력과 축복을, 번창과 승진과 놀라운 성장을 기대하면, 반드시 불보살님의 무한한 가피력이 찾아온다.부처님을 우리 마음에 커다란 그릇을 마련한 사람에게만 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신다. 그래서 의상스님의 법성게는 말한다. “우보익생 만허공(雨寶益生 滿虛空), 중생수기 득이익(衆生隨器 得利益)” 머리와 가슴, 뼛속 깊이 부처님의 가피력을 상상해야 실제로 우리들이 그것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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