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생선 상식

2006-01-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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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생선 상식

과메기

▲과메기: 갓잡은 신선한 꽁치를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자연 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며 말린 것이다. 옛날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렸을 만큼 맛이 좋다. 배를 가르고 살만 꾸덕하게 말려 진공포장한 것을 구입해다가 연한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석쇠나 팬에 구워 먹는다. 송이버섯 등과 함께 구워 마늘 많이 넣은 기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청어: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중의 하나로 1~2월이 가장 맛있다. 가시가 많아 좀 귀찮긴 하지만 값도 싸고 맛이 담백하다. 몸통에 칼집을 많이 넣고 그릴에 통째로 구워 먹는다.

▲도루묵: 은어라고도 불리는 도루묵은 한국에서 12~2월에 많이 잡힌다. 살이 연하고 투명하며 뼈가 연해서 뼈째 씹어먹어야 제맛이 난다. 또 살에 비해 알이 크고 많은데 오도독 씹어먹는 알이 별미. 구워도 좋지만 무, 감자, 호박 등을 넣고 맑은 찌개로 끓여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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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리: 11~2월까지 많이 잡히고 이때가 가장 맛있다. 미국에서는 냉동된 것을 주로 사게 되지만 꾸덕하게 말린 것이 상품이다. 석쇠에 구워먹거나 양념장에 조려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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