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봉선생 사물놀이 강좌’ 박봉구씨, 영어.한국어로 진행

2006-01-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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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연주자 박봉구씨가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맨하탄 소재 뉴욕 조계사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봉선생 사물놀이 강좌’를 연다.

브이피 공연예술기획 주최, 뉴욕 조계사가 후원하는 이 강좌는 풍물, 사물놀이의 기초에서 심화과정까지 지도하며 2세 자녀들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한다.수강생들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예술단 일원으로서 미 주류 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릴 기회를 갖게 된다.강좌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초급 3개월 과정과 오후 5시30분~7시30분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박봉구씨는 인간문화재 김형순, 김기복 선생에게 호남우도굿과 웃다리 농악을, 조갑용 선생께 사물놀이를 공부했다. 안성남사당 풍물놀이 보존회와 중앙국악관현악당을 끝으로 뉴욕으로 건너왔다. 링컨센터 아웃 오브 도어스 페스티발, 카네기홀, 다운타운 여러 클럽에서 공연했고 채널 5, Fox TV ‘굿데이 뉴욕‘에 출현한 바 있다. 뉴욕 지하철 공연자들의 조직인 MUNY에 참여한 최초의 한인 퍼포밍 아티스트로 뉴욕일원 공립학교, 뉴욕대, 컬럼비아대, 예일대학 학생 클럽에서 풍물놀이와 사물놀이를 가르쳤다.브루클린 칼리지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한국전통공연예술과 타 장르와의 결합을 실험하는 작업에 힘쓰고 있고 현재 공연 컨설팅과 제작을 하는 브이피 공연예술 기획의 디렉터로 있다. ▲문의: 646-765-6139. ▲장소:42 W. 96 St. New York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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