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년사/ 주후 2006년을 맞이하며

2005-12-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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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순목사(뉴저지교협 회장)

2004년 12월 ‘쓰나미(Tsunami)’ 지진으로 23만여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2005년 8월 ‘카트리나(Katrina)’라는 허리케인으로 3000여명의 사상자와 함께 300여억 달러의 피해를, 또 다시 7.8의 강진으로 인한 파키스탄 동북부에서 수만명의 사상자를 헤아려야 했습니다. 세계인들은 불가항력적인 자연의 재앙에는 고도의 과학의 발전도 어찌 할 수 없음을 실감하게 하는 한 해였습니다.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은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을 새롭게 인식케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주후 2006년 새해에는 밝은 마음과 건전한 생활로 함께 웃고 기뻐하는 일들이 한인사회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이웃과 민족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차원 높은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도 이 땅에서 책임감을 가진 주인이라 역사의식을 가지는 한해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웃들과 함께 서로 돕는 교제를 통하여 평화를 세워가는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이사야55:6)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는 지나간 과거를 되 돌이켜 보면서 현재를 충실하게 사는 동안 미래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면서 새로운 희망, 복된 소망을 소유하는
한 해 주후 2006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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