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제의 개봉작

2005-12-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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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2005년도 ‘킹콩’(피터 잭슨 감독, 나오미 왓츠, 애드리안 브로디, 잭 블랙 출연)은 지난 크리스마스 주말을 전후로 미전역에서 개봉된 10편의 영화가운데 단연 화제작이다.개봉 4일 만에 3,140만 달러의 박스 오피스 수익을 올린 이 작품은 신비로운 해골섬의 전설적인 야수 ‘킹콩’이 뉴욕으로 잡혀온 후 도심 한복판에서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과 스펙터클을
담고 있다. 상영시간 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만큼 재미를 주는 영화다.

■게이샤의 추억스필버그 감독(프로듀서)과 ‘시카고’의 톱 마셜 감독이 손잡은 영화 게이샤의 추억(Memoirs of A Geisha)은 베일에 가려졌던 일본 게이샤의 삶을 그린 영화.돈 때문에 팔려간 섬소녀가 최고의 게이샤 사유리가 되기까지 과정과 어릴 적 빙수를 사준 한 남자에 일생을 건 이 소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이다.
여주인공인 치요역의 장쯔이(사유리)와 치요를 끊임없이 미워하고 시기하는 아름다운 게이샤 하쓰모모의 공리, 하쓰모모의 라이벌이자 최고의 게이샤인 마메하의 양자경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타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름난 게이샤 이와사키 미네코의 도움을 받아 폐쇄적인 게이샤 저
택 오키야를 파헤친 소설 아서 골든의 베스트 셀러 ‘게이샤의 추억’을 영화화한 작품이다.신비에 쌓인 게이샤의 세계와 여주인공 사유리의 사랑을 절제 있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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