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빅스 체니 중학교 7학년에 재학중인 이재원(사진.실버스프링 거주)군이 내년 여름 워싱턴DC에서 일주간 열리는 전국 주니어 학생 지도자 회의 (JrNS LC)에 참가한다.
연방 상·하원 관계자와 외교 사절 등 430여명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는 JrNSLC는 학교 교사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 또는 각종 예능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6,7학년생들을 선별해 매년 컨퍼런스에 초청, 미국을 이끌 차세대 지도자 양성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연방 상·하원의원, 대법관들과 만나 함께 토론하거나 각종 세미나 참석 및 견학을 통해 정부 운영 및 지도자의 소양을 키우게 된다.
이 군은 올A의 우수한 학업성적외에 존스 홉킨스대 영재 프로그램에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학교 수학 팀 멤버, 메릴랜드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학자를 꿈꾸는 이군은 워싱턴 한인침례교회 이승희 목사와 이진희 사모의 1남1녀 중 둘째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