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우 어린이에게 희망을

2005-12-08 (목) 12:00:00
크게 작게

▶ 시카고 선교후원회 홍수지 회장

2000년 12월 홍수지 회장과 몇몇 친우들이 힘을 합쳐 월드비전을 통해 두 어린이를 후원하면서 시카고 선교 후원회가 창설됐다. 선교 후원회는 지난 5년간 묵묵히 후원해 준 120여명의 회원들과 후원자들을 바탕으로 세계 각 국에 있는 25명의 불우 어린이들과 중국의 고아원을 도와주고 있다. 홍 회장은 오늘날과 같은 풍요 속에서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아직도 먹을 것이 없어 배고파하거나 병들어 죽어가도 약을 구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같이 우리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고 강조했다.
시카고 선교 후원회는 종교와 교파를 초월한 보통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월 10달러의 후원금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홍수지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후원회가 꺼져가는 생명들을 살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회원분들의 헌신적이고 말없는 후원 덕택이라 생각하며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카고 선교 후원회는 지난 3일에 회원들의 도움으로 잘 자라나는 아이들로부터 받은 감사의 편지와 사진들을 전시하여 ‘남에게 베푸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뿌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선교 후원회는 회원들간의 소식과 선교 보고 등이 담긴 후원회 소식지를 발행하는 것을 비롯해 회원들을 위한 정기적인 모임과 함께 각종 교양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홍수지 회장은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한 좀더 많은 이들에게 저희들의 사랑의 손길이 뻗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저희들과 손잡고 사랑의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