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장 탄생
2005-12-02 (금) 12:00:00
중서부 골프협회 사상 최초로 여성회장이 탄생했다.
1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미중서부 골프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협회내 여자골프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숙씨가 단독입후보해 제 11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창립 11년을 맞는 골프협회에서 여성 회장이 뽑힌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한인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체육계에서도 여성들의 왕성한 활동을 반영하고 있다.
김정숙 신임회장은 “미약하지만 협회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조용히 봉사하겠다. 이쪽저쪽 담을 헐고 모든 클럽, 단체가 참여하는 협회가 되도록 화합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2003년부터 골프협회 이사와 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협회와 체육회에서 봉사해 왔다.
한편 신임회장 선출에 앞서 열린 금년도 사업보고에서는 김정양 회장이 지난 4월 13일 시즌 오픈 아웃팅을 시작으로 7월 한국일보 백상배 대회 등 각종 골프대회 지원 및 필라델피아 미주체전 참가, 10월 12일 시즌 클로징 아웃팅까지 사업 활동을 보고했다. 김정양 회장은 “모든 경기를 무사히 마쳤고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미흡하지만 만족스런 골프협회 활동이 됐다. 앞으로 차기 회장과 더불어 협회가 발전하도록 잘 꾸려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윤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