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사 부부 찬양에 눈물...

2005-11-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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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교역자 부부합창단 너싱홈 위문


시카고 교역자 부부합창단원들은 연말을 맞아 한인 노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카고 지역 교회의 목사 부부로 이루어진 교역자 부부합창단은 21일 훼어먼트 너싱홈을 찾아 찬양과 기도를 통해 연장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건강을 기도했다. 저녁식사 뒤에 한자리에 모인 약 50여명의 너싱홈 입주자들은 합창단의 성가를 박수와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합창단은 ‘예수 나를 오라하네’ ‘주의 보혈’ 등 7곡의 성가를 불렀으며 마지막 곡을 부를 때는 합창 대열을 갖추지 않고 연장자들 사이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찬양이 끝난 후 연장자 각자에게 교역자들이 기도를 해주기 시작하자 몇몇 연장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눈물을 연신 닦아내던 훼어먼트 너싱 홈의 김성령씨는 목사님들의 찬양과 기도에 감동해서 계속 눈물이 흘렀다며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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