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의회, 12월10일 그레이스교회서
▶ 500~800명 참가 예상
한글을 배우는 한인 1.5세, 2세들을 위한 2005년도 학생축제가 12월 10일 개최된다.
19일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제2차 교장, 이사장 회의에서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그레이스교회에서 학생축제를 열기로 결정하고 그와 관련 세부 상황을 논의했다. 학생축제에 참여하는 미중서부 소속 한글학교는 시카고 한글학교를 비롯해 나일스, 아이타스카 등 13개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공연 참가 학생수는 300여명에 달하고 청중으로 참석하는 학생수를 포함하면 500~800명에 이르는 대규모 학생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학생축제는 북, 장고 등 고전 무용과 연극, 태권도, 핸드벨, 기악연주, 합창, 사물놀이 등 그동안 학교를 통해 익힌 한국 예술 문화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며 시카고 각 지역에 흩어진 한인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증진하며, 이 공연을 참관하는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등 다양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차승남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장은 “한국학교의 개별 사정이 다양해 시간과 조건을 다 맞추기는 힘들다. 그러나 모든 학교가 노력해 어느 해보다 성대하고 성공적인 학생축제를 치르자”며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년교례회 및 교장연수는 내년 1월 14일에, 32회째를 맞는 후반기 교사 연수는 내년 1월 28일에 열기로 결정했다.
<윤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