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시내에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 식품점이 들어선다.
임광순, 김성태, 최종현씨는 동업으로 2만7천 스퀘어피트의 세이프 웨이를 인수, 최근 대형 마켓 ‘빅 애플’을 오픈했다. 피터스버그 한인회장이기도 한임광순씨는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들을 위해 야채나 생선 코너도 마련하지만 히스패닉과 흑인 고객을 주요 타켓으로 한 수퍼마켓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식은 내달 1일 열리며 리치몬드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빅 애플’은 리치몬드 제퍼슨 데이빗 하이웨이 2196 선상에 위치해 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