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들과 오붓하게
2005-11-17 (목) 12:00:00
주말이면 브런치 레스토랑이 북적인다. 짧아진 하루를 일찍 아침 미팅으로 시작하는 모임이 많아졌다. 값비싼 저녁식사의 반 가격도 안하는 덕분에 주머니도 두둑해진다.
오랫만에 가족, 이웃과 브런치 모임을 가져보는 것도 산뜻하다. 시카고 대표적인 브런치 레스토랑은 다음과 같다.
▶ Clarke’s for breakfast (2441 N. Lincoln Ave., 930 W. Belmont Ave.): 24시간 오픈 레스토랑으로 특히 초콜릿칩케익과 아이스크림 쉐이크가 유명하다. 넓찍한 자리가 유쾌한 아침 대화를 나누기 편하게 돼 있다. 문의) 773-472-3505, 773-348-5988
▶ Moonshine (1824 W. Division): 90/94 하이웨이에서 Division Exit으로 빠지면 서쪽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백인 여피 청년들이 주로 찾는 곳. 사람이 많지만 자리도 빨리 나 10~15분 내에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는 한입크기 머핀도 상큼하다. 2명이서 브런치를 먹으면 약 25달러 정도 나온다. 백주대낮에 DJ가 있는 곳이 이곳이 유일할 듯. 문의) 773-862-8686
▶ Lutz Cafe & Pastry (2458 W. Montrose): 90년부터 패밀리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한 러츠는 이제 시카고의 명물이 됐다. 독일식 케익과 쌉싸름한 커피는 브런치에 안성맞춤. Zagat과 RRR에 상위 30% 안에 드는 레스토랑안에 뽑혔을 정도. 문의) 773-478-7785
▶ Glenview Delight (4520 W. Lake Ave., Glenview): 특히 일요일 근처 교회에 다니는 한인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주중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다. 음식은 그릭 및 아메리칸 푸드. 문의) 847-699-0020
▶ 한밭설렁탕 (2723 W. Lawrence): 뜨끈한 설렁탕 국물은 화끈한 하루를 위한 든든한 브런치다. 특히 24시간 오픈하는 한밭설렁탕은 언제나 열려있는 한국의 화끈한 맛을 기대하기 좋다. 문의) 773-271-8640
송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