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TA 승차요금 인상

2005-11-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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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지불 승객 요금 2달러로 올려

▶ 정액권 카드는 영향없어

시카고 대중교통국(CTA)이 운영하는 전철, 버스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CTA이사회는 9일, 현금으로 전철이나 버스 이용료를 내는 경우 기존의 1.75센트에서 2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다운타운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이용료 또한 두 배가 올라간 2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 여기에 2시간 안에 다른 버스로 갈아탈 경우 기존 버스 요금에서 25센트만 추가하면 되던 것을 첫 번째와 두 번째 버스 이용편 합계 3.50센트를 받기로 결정했다. CTA의 새 요금 정책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CTA의 프랜크 크루시 회장은 교통편 감축 없이 10억달러에 달하는 2006년도 예산을 확충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인상안을 상정한바 있다.
이번 요금인상안은 그러나 무제한 승차표(Unlimited Ride Card)이나 시카고 카드, 시카고 카드 플러스 등 정액권 카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CTA 이사회는 내년 4월 1일 까지 정액권 카드를 구입하는 승객들에게 5달러의 신청료를 면제해 주기로 아울러 결정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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