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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방문할지언정 미국선 안살아”

2005-11-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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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추행 재판이 끝난 후 바레인에서 머물고 있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미국을 방문할 수는 있지만 이 곳에서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의 아버지가 말했다.
AP통신은 9일 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이 곧 네버랜드에 오겠지만 여기에 살거나 오래 머물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는 “아들이 어린이 학대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많은 위협을 당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아버지 잭슨은 특히 “사람들이 그를 올바르게 대우해 주지 않았다”면서 “내가 아들이라 하더라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아들이 가수로서 다시 활동하고 가족들과 합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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