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성가곡 ‘은혜 충만’
2005-11-10 (목)
미주성결교회·동부지방회·뉴욕감찰회 ‘성가합창제’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뉴욕감찰회(감찰장 황하균 목사)가 주최한 ‘제3회 성가합창제’가 6일 오후 뉴욕소망성결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감찰회 소속 교회 간 친목도모와 연합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열린 올해 성가합창제에는 8개 교회 2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 전년에 비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합창제에는 뉴욕소망성결교회(담임 황하균 목사)와 퀸즈교회(담임 조승수 목사), 롱아일랜드교회(담임 김석형 목사), 한빛교회(담임 윤종훈 목사)성가대를 비롯 롱아일랜드성령교회(담임 김태근 목사)와 은혜교회(담임 박영표 목사), 벧엘교회(담임 정기섭 목사), 주닮는교회(담임 조인상 목사), 목사중창단 등이 출연, 주옥같은 성가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이날 롱아일랜드교회(지휘 전인숙)는 합창 전문작곡가인 우효원 씨와 메리 멕도날드의 ‘사랑’과 ‘전능의 주 찬양’을 잘 다듬어진 앙상블로 훌륭히 연주, 큰 감동을 전했으며 박영표, 황하균, 조승수, 김준남 목사로 구성된 목사중창단은 남성중창의 중후한 앙상블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롱아일랜드성령교회 김태근 목사의 피리연주와 은혜교회 박영표 목사의 톱 연주, 주닮는교회의 플륫과 바이얼린 듀엣 등 다채로운 연주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합창제 직전 열린 1부 예배에는 뉴욕소망성결교회 부흥회 인도차 뉴욕을 방문한 김요환(토론토한인교회 담임목사)총회장이 ‘호흡이 있는 자마다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여소웅 장로와 김석형 목사가 각각 기도와 축도를 했다. 또한 2부 합창제 직후 참석자들은 뉴욕소망성결교회가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친목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