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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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취업·재교육 기회 제공

2005-11-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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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A,17일‘커뮤니티 파트너십 데이’

한인등을 대상으로 취업,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행사가 예정돼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바대학(NOVA) 애난데일 캠퍼스의 평생교육 및 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1월17일 제1회 커뮤니티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북버지니아 거주 한인 및 히스패닉 주민들에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과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것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교내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장에는 미국 기관 및 기업, 한인기업등 수십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 인터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노바대학에서 개설한 기술 습득 프로그램에도 곧바로 등록할 수 있다. 노바대학에서는 초기 이민자들을 위한 AMA 비즈니스 자격증, 컴퓨터 훈련, ESL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이력서 쓰는 법을 도와주는 클리닉, 잘못된 액센트 교정, 초기 이민자중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워크샵도 마련된다. 노바측은 이번 행사가 초기 이민자, 유학생중 취업 희망자, 재취업 희망자, 직장을 다니면서 재교육을 받을 이, 언어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애로사항으로 고민하는 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바대학이 한인등을 위한 취업 지원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 데이에는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가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아시안 마케팅 서비스(AMS)로 연락하면 된다. (703) 534-8676.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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