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어를 펜 주 공식 언어로 하원 입법 추진

2005-10-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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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변호사협회 반대 의사 표시

펜 주 하원에 영어를 펜 주 공식 언어로 지정한다는 법안이 상정되자 델라웨어 밸리 한미 변호사 협회(회장 케빈 김)에서 이에 대한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클라이더 의원 등 펜 주 하원의원 30명은 지난 19일 펜 주 의회 총회에 ‘펜실베니아 공식 언어 법’(법안 HB 2089)을 상정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미 국민들은 여러 나라에서 각자의 문화 전통을 간직한 채 왔지만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연대감을 강하게 조성하고 국가적인 동일성을 심어 주기 때문에 영어를 공식 언어로 지정하고 모든 시민들에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케빈 김 회장은 펜 주 하원의 바베트 조셉 의원과 법안을 발의한 폴 클라이머 의원 등에게 서한을 보내 “ 이 법안은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이민자들이 경찰 수사나 면허 취득, 납세, 비즈니스 운영 등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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