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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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 값이 내려간다

2005-10-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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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의 레귤러 개솔린값 평균이 25일 갤런당 2.67달러를 기록, 한달 전의 2.84달러보다 17센트 떨어졌다.
워싱턴 일대의 개솔린 가격 상황을 조사 공개하고 있는 wash ingtongasprices.com에 따르면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 워싱턴 지역의 개솔린 가격은 아직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25일 현재 전국의 언레디드 레귤러 개솔린 가격 평균은 2.57달러로 워싱턴보다 10센트 낮다.
전국 6천여개 주유소의 개스값 동향을 보름 간격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런드버그 서베이 역시 최근 2주간 개스값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언레디드 레귤러 개스의 전국 평균은 21일 2.66달러로 2주 전의 2.91달러보다 25센트 떨어졌다.
런드버그 서베이 측은 “지난 2주간의 하락폭이 최근 들어 가장 컸으며, 이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를 입은 걸프만의 정유시설들이 속속 복구되면서 원유 공급량이 정상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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