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려운 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2005-10-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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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안식일 교회 5천달러 모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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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목사 김부정)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복구 기금을 마련,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달했다.
2주간에 걸쳐 5천 달러의 기금을 마련한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신자들은 전세계를 대상을 구호 활동을 펼치는 아드라 봉사 단체와 본보에 각각 2천 5백 달러를 기탁하고 교회 재단을 통해 자원 봉사자를 파견해 어려움에 동참했다.

작은 금액이라며 조심스럽게 기금을 전달한 김 목사와 전주호 장로는 2백 여명의 신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교회 건축 추진으로 빠듯한 재정이지만 신자들의 마음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는 이제껏 재단을 통한 구호 활동을 펼쳐 왔으나 한인사회의 위상을 위해 한인 모금 기관에도 나누어 기금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귀띔했다.
새크라멘토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는 5850 Almond Ave, Orangevale CA 95662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는 (916) 989- 95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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