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답답함에서 벗어난 서울’

2005-10-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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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뷴지, 청계천 복원 이명박시장 소개

최근 서울을 관통하는 청계천 복원 사업을 훌륭하게 이끌어 냈던 이명박 서울 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시카고 트리뷴지에 소개돼 관심이 되고 있다.
트리뷴지는 지난 13일자 종합면을 통해 1970년대와 80년대 현대 그룹의 CEO 로서 한국을 재건하는데 기여했던 이 시장이 이제는 서울 시장이 되어 도시의 모습을 탈바꿈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트리뷴지는 이어 1페이지 지면을 할애해 청계천의 복원 과정과 이 시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게재했다.
트리뷴 기사에 따르면 이 시장은 청계천을 새로 가꾸기 위해 청계천의 일부를 뒤덮고 있는 3.5마일에 달하는 고가고로를 과감하게 철거하는 등 과감한 시도를 단행했다. 또한 “복원 사업이 완성되는 데는 총 3천 3백만달러의 비용이 소요 됐으며, 새롭게 달라진 청계천에는 분수대와 교각 등 화려한 장식물들로 갖추어져 있다”고 트리뷴지는 밝혔다.
이명박 시장은 인터뷰에서 “60년대와 70년대 한국은 전쟁으로부터 서울을 재건해야 한다는 생각밖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주택 짓는 데만 신경을 쓰다 보니 도시적인 환경을 추구하는데로만 방향이 기울 수 밖에 없었다”며 “이제 우리들은 그 때의 실수를 후회하고있다”고 말했다고 트리뷴지는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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