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노선은 대폭 인하
2005-10-13 (목) 12:00:00
▶ LA·뉴욕 항공료 올라도
▶ 아시아나 10월까지 2백달러 파격 할인
고유가로 인해 LA와 뉴욕의 항공료가 4~10%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직항 노선은 오히려 파격적인 가격이 할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카고-인천간 왕복 일반석을 10월 셋째주인 9일부터 10월말까지 구입하고 12월 7일까지 탑승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 전 주에 비해 2백달러 정도 내린 770달러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뉴욕발 요금을 이번 10월부터 5%정도 인상해서 일반석의 경우 50달러 올렸던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는 셈이다. 인천발 LA행 항공 요금도 11월부터는 4.1%에서 10%까지 인상된다는 발표가 나온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시카고 여객지점장 장종훈 부장은 이 정도의 가격은 시카고 항공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가격이라며 지금이 바로 시카고 동포들이 한국을 방문할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10월 3일부터 뉴욕과 마찬가지로 시카고 노선의 일반석 왕복 요금을 50달러 인상한 상태이다. 주중요금이 950달러이고 금·토요일에 출발하면 50달러의 추가 요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 대리점에 따르면 요일별 날짜별로 워낙 다양하게 가격대가 책정돼 있어 정확한 가격은 직접 문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