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사임의사
2005-10-10 (월) 12:00:00
유춘식 이북도민회연합회 회장이 신병을 이유로 사임의사를 밝혔다.
연합회측에 따르면 유 회장은 2주전쯤 연합회 이사회(이사장 채충남)측에 사직서를 제출, 이사회는 이달 23일 또는 4일쯤 모임을 가진 후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충남 연합회 이사장은 “유회장 본인이 다른 이유도 아닌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나타냈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표를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유 회장이 물러나게 되면 후임으로는 회칙에 따라 진학수 수석부회장이 내년 연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유회장의 건강이 그리 썩 좋지 않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러나 활동을 왕성하게 해 왔기 때문에 회장직을 그만 둘 정도라고는 생각지 않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유춘식 회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위 쪽으로 증상이 좀 심하다”며 “건강을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