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로 한글사랑 실천
2005-10-10 (월) 12:00:00
일 성정하상바오로 성당에서 열린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주최 한글날 기념글짓기 대회에서 9학년 부문에 스코키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임선경양을 비롯 총 26명이 학년별 금은동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총 63명의 학생들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세종 대왕’, ‘추석’, ‘코리안 어메리칸으로서의 나’등 총 4개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 1시간 정도에 걸쳐 글짓기 용지를 메워 나갔다. 처음 주제를 받아든 학생들은 미처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 거리가 나온 듯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이었으나 이내 평정을 찾고 차분차분 글을 전개해 나가는 표정이었다. 학부모 부문에 선발한 출전자들은 ‘시카고의 가을’, ‘낙엽과 인생’, ‘맥아더 장군’등 세 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대회에 임했다.
명계웅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의 경우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철자가 다소 틀리더라도 채점에 반영하진 않았다. 글의 내용과 흐름, 창의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3학년 부문 금상을 차지한 나일스한국학교 백수민양은 “크게 잘 쓰겠다는 생각보다는 평소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글쓰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금은동 순)
1학년 김예빈, 서 연, 김준교
2학년 이재원, 조예주, 노유진
3학년 백수민, 신유빈, 백윤정
4학년 도지은, 유지혜, 정진아
5학년 박아영, 정한나, 장한나
6학년 박자유, 류선우, 김지영
7학년 임정원, 이나영
8학년 신현정, 김지해, 김상율
9학년 임선경, 최원일, 한소연
학부모 오주연, 이정희, 황흥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