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2005-10-10 (월) 12:00:00
골프를 4년 정도 치다가 운동 신경이 없는 것 같아서 그만 두고 혼자서 달리기 시작했던 사나이. 그가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함께 뜁시다 남자 회원들 중에서 3시간 30분 16초라는 최고 기록을 남겼으니, 바로 강영석씨이다. 매일 혼자 1시간 동안 6마일 정도 달리니까 꼭 여럿이서 하는 경기에서처럼 이겨야 된다는 스트레스도 안 받고 좋았습니다. 마라톤 대회 출전은 처음이었던 강씨는 연습 때는 4시간 15분을 기록했는데 무려 45분을 본경기에서 단축시켰다. 응원해주는 시민들이 많고 워낙 축제 분위기여서 좋은 컨디션으로 뛸 수 있었습니다. 강씨는 달리기에 푹 빠져있느라 가족에게 신경 못 써준 것을 미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