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타운 나도 즐겨 찾아요

2005-10-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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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 27일 인터뷰

한인 타운 나도 즐겨 찾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메인 디쉬 시켰을 때 나오는 반찬들이에요.
시카고시 곳곳에 붙여져 있는 낯익은 얼굴,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은 지난 27일 한국어 웹사이트 오픈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어가 제일 중요한 이 나라에서 일부러 재무국측에서 한국어 웹사이트를 만들어주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역시 파파스 재무관이 내놓은 아이디어였다고 하는데.
쿡카운티 재무국에서는 한인 커뮤니티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한인들은 훌륭한 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쿡카운티 내에 쓰이는 170개 언어 가운데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의 재산 규모가 전체 20위에 안에 들기 때문입니다.
시원시원한 외모에 한다면 하는 성격.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을 직접 만나고 느낀 첫인상이었다. 이 날도 연두색 화려한 자켓에 유행에 맞게 걸친 악세서리를 맞춰 입고 나타난 그는 큰 키에 화려한 외모,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이는 여성이었다.
재무관에서는 한인 및 비지니스 오너들의 데이타 베이스를 구축하고, 좀 더 한인 커뮤니티를 알아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온 이 웹사이트(http://www.cookcountytreasurer.com)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그는 전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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