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아 볼링브룩에 2호점
2005-10-02 (일) 12:00:00
지난달 28일 스웨덴의 가구업체 아이키아가 샴버그에 이어 볼링브룩에 두번째 지점을 개장했다.
미국내에서는 25번째, 일리노이 지역에서는 2호점으로 개장한 볼링브룩 아이키아는 31만 스퀘어의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난 98년 첫 손님을 맞은 샴버그 아이키아(40만 스퀘어) 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고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한 설계로 매장을 찾는 시카고 지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볼링브룩 아이키아는 어린 자녀와 함께 매장을 찾은 부모들을 위해 설치한 놀이방 개념의 스마랜드를 갖추고 있으며 건물 2층에는 3백석 규모의 식당에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쇼핑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서 휴식공간을 확충한 것과 매장 사이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숏컷 게이트’를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있는 1만 여개의 제품들을 한 눈에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컴퓨터를 이용해 아이키아에서 판매중인 제품들로 가상의 공간에서 취향에 맞게 가구배치를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장에 설치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볼링브룩 아이키아 지점의 한지 스포어 스토어 매니저는 “볼링브룩 아이키아의 오픈으로 시카고 지역 고객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갈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저렴한 것들부터 고가의 가구들까지 모든 생활용품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키아는 실용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재 전 세계 33여 개국에 22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1만 여종의 고유 브랜드 제품으로 연간 1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