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 모두 동참했습니다
2005-09-30 (금) 12:00:00
▶ 카트리나 이재민 돕기 캠페인
▶ 노스필드 장로교회 1,500달러 기탁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고통받는 수재민을 위한 한인 교인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노스필드 장로교회(담임목사 이범훈)에서는 주일 예배를 통해 교인들의 정성을 모은 카트리나 성금 1,500달러를 본사에 전달했다. 이 교회 장로인 안광선씨는 29일 본보를 찾아 수재의연금을 전달하며 늦었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여겨 교인 200여명이 이렇게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로렌스길에서 알바니팍 오피스 서플라이를 운영하는 시카고 토박이인 안씨는 교인들이 자신에게 성금을 전달하라고 부탁했다고 밝히며 지난 10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매해 한번씩은 꼬박 한국일보를 찾아오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만큼 어려움에 처한 한인을 보는 한인 교인들의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 이어 그는 내년 노스필드 장로교회가 윌링에 대지와 부지를 구입해 내년 4월 입주를 계획으로 수리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안 장로는 총 5에이커 부지에, 위치도 윌링 다운타운 시청 앞에 자리잡아 교세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예배당과 함께 청년부를 위한 축구장도 짓고, 아이 엄마들을 위한 방음 유리 설치된 유아방도 만들 생각입니다. 특히 30~40대 젊은 교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