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IT&ME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방문단만을 위한 상담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시카고지사(지사장 김근수)는 28일 솔가 식당에서 한류마케팅 위원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컨벤션 산업 관계자들과 이곳 고객들간 근접 거리에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주선했다.
이날 한국방문단에서는 부산시 김상호 팀장, 오성환 이오 컨벡스 사장,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 주대식 상무, 양천도 대리, 코엑스 김소민 주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 사회에서도 각종 국제회의 관계자나 여행업계 등에서 20여명의 고객들이 참석해 어떤 업체들이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한국 방문단은 최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대도시에 국제 규모의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 있고, 세계 18위 컨벤션 강국으로 부상한 분위기를 감안, 이번 기회를 통해 다수의 대소형 컨벤션 및 여행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환 이오컨벡스 사장은 “현재 공식 국제회의가 연간 1만여건 정도가 열리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중에서 한국이 유치하는 회의건수는 1% 정도에 불과하다”며 “한국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치 움직임이 전개되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C 슈레이더 메디칼 컨퍼런스의 아놀드 슈레이더 대표는 “내년 5월 경 한국에서 300여명 정도가 참가하는 의학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현재 신라호텔과 인터콘티네탈 호텔이 유력하지만 어느 곳을 최종으로 선택하게 될 지는 상담을 해봐야 알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