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미국내 대학 졸업자들의 평균 초봉수준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최근 발표한 2005년도 대졸자 초봉수준 최종 집계 보고서에 따르면 리버럴 아트 졸업자들은 전년보다 무려 10.1% 상승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심리학과 졸업생이 전년대비 6.5% 상승한 3만73달러의 평균 초봉을, 사회학과 졸업생도 7.5% 상승한 3만1,368달러를 각각 기록했지만 여전히 공대나 경영학과 출신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영학과 졸업생들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을 보였으며 정보관리시스템(MIS)학과 출신이 5% 상승한 4만3,653달러, 마케팅학과도 3만6,409달러로 4.9% 상승을 기록했다. 이외 회계학과와 경영학과 출신도 4만2,940달러와 3만9,480달러의 초봉 수준을 기록, 각각 4.6%와 3.2%의 상승을 보였다.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 출신은 경영학과 출신보다 전년대비 상승폭은 전반적으로 낮았지만 평균 초봉은 경영학과 출신보다 훨씬 높았다.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출신의 올해 평균 초봉은 5만664달러로 전년보다 3.3% 상승했고 정보과학시스템도 3.6% 상승한 4만3,902달러를 기록했다. 이외 엔지니어링 분야 출신들은 타 전공학과에 비해 전년대비 상승폭은 크게 낮았으나 전반적인 평균 초봉은 타 학과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중 화학공학과가 5만3,639달러의 평균 초봉을 기록, 전년보다 2.1% 상승했고 토목공학과 4만3,774달러(4.1%), 컴퓨터 공학 5만2,242달러(1.8%), 전기공학 5만1,773달러(1.3%), 기계공학 5만175달러(3.3%)로 대부분 5만 달러 이상의 초봉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NACE는 2006년도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초봉 수준 전망 첫 보고서를 내년 2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2005년도 대졸자 전공학과별 평균 초봉
화학공학과 $53,639(2.1% ↑)
컴퓨터공학과 $52,242(1.8% ↑)
전기공학과 $51,773(1.3% ↑)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50,664(3.3% ↑)
기계공학과 $50,175(3.3% ↑)
정보과학시스템학과 $43,902(3.6% ↑)
토목공학과 $43,774(4.1% ↑)
정보관리시스템학과 $43,653(5% ↑)
회계학과 $42,940(4.6% ↑)
경영행정 및 관리학과 $39,480(3.2% ↑)
마케팅학과 $36,409(4.9% ↑)
사회학과 $31,368(7.5% ↑)
심리학과 $30,07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