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회관 건추회 채택 결정

2005-09-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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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요금 10% 기금 적립 방안

▶ 상임이사진, 적극적 홍보 활동 계획

시카고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가 전화요금 사용료의 10%를 문화회관건립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기금조성 방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건추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건추회는 지난 18일 정기 상임이사회를 갖고, 최근‘엠파워 커뮤니케이션’(Mpower-Communications)의 한인에이전트인 ‘니시 텔레컴’(Nissi Telecom)측이 제안한 해당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임이사진들은 전화요금을 통한 기금 조성 방안이 매우 효율적일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상임 이사진 개개인이 소속 단체나 교회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건추회 측은 8백에서 1천여개의 구좌를 확보할 경우 기존 전화요금의 10% 외에도 1만달러 정도의 성과기부금을 따로 전달받게 된다. 건추회의 관계자는“다수의 상임 이사진들이 스스로 신청서를 가지고 다니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의사를 나타냈다”며“이 방안이 성공을 거둘 경우 회관 건립 기금은 물론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Mpower사가 커뮤니티 환원 차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공을 거둘 경우 ▲동포들의 기부에만 의존하는 기존 모금 방식에서 탈피 ▲지속족인 수입 ▲시카고 동포들의 단일화된 힘 표현 등의 효과를 얻게 될 전망이다.
니스텔레컴 측에 따르면 가령 사업체 1곳당 평균 전화비 지출을 월 2백달러 정도로 잡고, 문화회관의 이름으로 500곳의 사업체가 계약을 했을 경우 $200x500=10만달러. 이중 10%인 1만달러를 문화회관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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