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년 시대 막 올린다

2005-09-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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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성당 설립 25주년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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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한인 성당(김정현 마태오 신부)이 오는 25일 청년 신고식을 한다.
공동체 설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한인 성당은 새크라멘토 교구 윌리엄 위건 주교와 안동교구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및 역대 신부들을 초청, 대대적인 기념 행사로 청년 시대의 서막을 올린다.
11시 정례 미사로 시작하는 기념 행사는 2부 축하 공연에서 민속 무용과 태권도 시범 등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현 본당 신부는 신앙 공동체 25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와 축하의 행사로서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랑, 화합하는 공동체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공동체 설립 25주년 행사를 위해 방미하는 권혁주 주교는 지난 14일 한국을 출발 미 동부 지역의 안동교구소속 두 개 성당을 거쳐 오늘(21일) 새크라멘토를 방문, 6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권 주교는 2001년 제 3대 안동 교구장으로 임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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