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사업자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경영 전략을 배우는 대규모 워크샵이 열린다.
워싱턴 DC 아태담당실(OAPI A)은 한인비즈니스협회(KA BA·회장 차명학)와 ‘사업정보센터(E-BIC)’의 후원으로 오는 22일(목)과 23일(금)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도서관(901 G St. NW)에서 아태계 사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워크샵을 연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워싱턴 DC의 가장 최근 비즈니스 및 경제 동향을 알려주는 자료가 제공되며 유사한 비즈니스를 하는 다른 사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영 지혜를 터득하고 이윤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된다.
특히 첫째 날은 DC 안에서 현재 모범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각 분야의 상인들이 직접 비즈니스 경영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도 준비돼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되는 워크샵에서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지식과 정보들이 많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그로서리 업체 운영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인 차명학 KABA 회장은 “사업 운영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도 한인 상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가 쉽지 않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채플 힐에서 자연식품 판매장 ‘예스 오개닉 마켓’을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차 회장은 새로운 상품 정보를 얻기 위해 캘리포니아 출장을 마다 않는 적극성으로 모범적인 사업체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개되는 사업체는 오전 10시 네일 살롱 비즈니스, 11시 미용 재료상, 1시 잡화점 및 식품점, 2시 세탁소, 3시 식당/케리 아웃/델리 등이다.
둘쨋 날은 12시30분부터 신규사업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리며 2시30분에는 기존 상인들이 워싱턴 DC 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문의 (202)727-3120 아태담당실, (703)927-9507 차명학 회장.
<이병한 기자>